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오늘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했다. 이들은 북한의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전해졌다.
3국의 수석대표는 북한이 지난 14일과 21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일주일여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는데 공감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또 긴밀한 공조하에 유엔 안보리 차원의 조치 등을 포함해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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