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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이른 더위에 양산 수요 급증…우산팩토리가 전하는 양산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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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제공=우산팩토리


매년 5-6월은 자외선 강도 높아져 피부손상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자외선 지수는 여름이 가장 높지만 겨우내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지 않았던 색소 세포가 갑자기 강해진 봄 자외선에 더욱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봄철 피부가 받아들이는 자외선은 한여름 자외선보다 강하다. 따라서 아무 생각 없이 봄볕을 쬐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노화가 급속히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봄철은 자외선과의 전쟁을 치러야 하는 계절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봄철 피부건강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고 물을 자주 많이 마셔 수분을 공급해줌으로써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시 가급적 양산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시중에는 그야말로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양산이 출시되어 있고, 그 기능 역시 천차만별이다. 이 가운데서 어떤 양산이 자외선으로부터 소중한 피부를 보호하는 데 좋은 양산일까?

■ 흰색 양산보다 검은색 양산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자외선 차단의 효과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흰 양산은 지면에서 올라오는 복사열을 양산 안쪽으로 반사하기 때문에 더 덥고 자외선이 들어올 확률도 높다. 검은색 양산은 반사효과가 없어서 상대적으로 더 시원하며 자외선 차단효과도 어두운 계통이 더 잘된다.

■자외선 차단지수만큼 중요한 차광율

차광율은 말 그대로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정도를 뜻한다. 차광율이 높은 양산을 썼을 때는 걸어다니는 그늘을 들고 다니는 효과가 있다. 같은 양산이라도 차광율을 비교해서 차광율이 더 높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우산 겸용 양산보다는 전용 양산을

우산 겸용 양산(우양산)은 비와 자외선에 모두 대비가 가능하다는 편리함 덕분에 인기가 높지만 일반 양산보다 자외선 차단지수가 낮고, 비를 여러 차례 맞으면 UV코팅막이 벗겨지기도 하므로 우양산 보다는 양산은 전용양산으로, 우산은 전용우산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산-양산 전문 생산 업체 ‘우산팩토리’의 관계자는 “양산 하나만 잘 챙겨 들어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멋스러운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며 “이런 이유로 야외 모임과 행사가 많은 봄·여름 철에는 선물용 양산 주문양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팩토리는 직접 공장을 운영하여 브랜드 우산 최저가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레노마, 무민 등의 독점 상표권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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