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 캠프의 4차 산업혁명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웅환 전 인텔 수석매니저는 세션1에서 DJ 파틸과 4차 산업혁명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 대담을 펼친다. 유 위원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및 국내 대기업에서 반도체, 모바일, 자동차 시스템 연구를 두루 섭렵한 4차 산업혁명 전문가다. 카이스트(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인텔에서 CPU 하드웨어 플랫폼 설계 엔지니어로 10년간 일했으며 만 35세에 인텔 수석매니저에 발탁됐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일자리위원회 본부장과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4차산업분과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그를 영입하며 “유웅환 박사의 영입은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DJ 파틸 전 미국 백악관 최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좌장으로 진행되는 패널 토론은 박일평 LG전자 소프트웨어센터장,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여한다. 이들은 1, 2세션 강연자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 기업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25년 동안 소프트웨어 분야의 연구·개발 경력을 지닌 박 센터장은 이그젝랭크(ExecRank)에서 수여하는 50대 최고기술책임자에 포함됐다. 최 원장은 차세대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LTE-A 세계 최초 상용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 차세대 클라우드, 단말·서비스 플랫폼 등의 차세대 네트워크 및 플랫폼 관련 기술개발을 주도해 왔다.
<전병역 기자 junb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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