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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靑 초대 일자리수석에 안현호 전 지경부 차관 유력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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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관료 출신…'인연 아닌 능력으로'

뉴스1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 © News1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정책을 담당할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 차관(60)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여권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안 전 차관은 현재 일자리수석 하마평에 오르는 후보군 중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일자리수석과 경제수석을 비롯한 정책실장 산하 수석비서관급과 차관급 인사를 단행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일자리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하는 일자리정책을 뒷받침하며 각 부처와 기관의 일자리정책을 종합 점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안 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등학교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행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관, 한국무역협회 상근무회장, 단국대 석좌교수, 삼정KPMG 고문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여권 한 관계자는 안 전 차관에 대해 "일자리 분야의 전문가이고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재"라며 참여정부나 문 대통령 및 대선 선대위 차원의 인연은 없다고 전했다.
sm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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