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인성 잘생김에 눈호강, 송중기 목소리에 귀호강

`해피투게더`에 깜짝 출연한 조인성과 전화로 목소리를 전한 송중기. 제공 | 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조인성이 맹활약한 '해피투게더' 다음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유재석 지석진 등 MC들은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싶어하는 게스트 3명인 송중기, 조인성, 공유와의 접선을 시도했다.

결과는 대성공. 이날 방송은 생각지도 못한 조인성의 깜짝 출연과 넘치는 예능감으로 빛을 발했다. 또한, 조인성은 송중기와 통화에서 "여기 카페인데, 우연히 지석진과 유재석을 만났다"며 "시간 되면 들려"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탰다. 그러자 송중기는 "유재석, 지석진, 조인성은 조합이 너무 안 맞다. 조인성 형 목소리가 많이 떨린다. 당황할 때 나오는 목소리"라며 예민한 관찰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시청자들은 "조인성 잘생김에 눈호강, 송중기 목소리에 귀호강하네", "다음 주에 송중기 나오면 대박", "오랜만에 빵 터져서 즐거웠다"등 호응을 보내고 있다.

hsbyou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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