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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인천 영종도 부동산 시장, 전국에서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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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가 전국에서 관심을 가지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에 제주, 부산 등 전국에서 분양문의가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선 이후 첫 분양인 것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 공약 사항 이었던 제3연륙교 조기 착공 등이 가시화 되는 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다리가 개통되면 영종도에서 인천 청라를 거쳐 서울까지 무료로 가장 빠르게 이동 할 수 있다.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먼저 찾아 온 곳도 인천공항 이란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하듯 운서역 인근과 영종하늘도시 인근은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특히 앞서 말한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의 경우 기대 이상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지난 19일 문을 열고 주말 3일 동안 무려 1만4000여명 이상이 다녀갔을 정도다.

영종하늘도시 KCC 스위첸은 대선 이후 영종하늘도시에서 처음 선보이는 KCC건설의 아파트다. 규모는 지하 1층 ~ 지상 21층 12개동 총 752세대며 전량이 일반에게 분양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100% 중소형으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60㎡ 64세대 △73㎡ 108세대 △84㎡ 580세대다.

이런 개발호재와 함께 KCC 스위첸만의 상품특화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평면은 전 세대 4베이 구조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이다. 실제 전용 73B타입 안방은 드레스룸(1면)과 발코니(2면) 그리고 벽면(3면)이 개방된다. 광폭 및 조망 테라스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73㎡와 84㎡ 저층(1,2층) 일부 세대에 한해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며, 84D 타입의 경우 아파트 주동 입면 디자인 특화가 적용된 조망 테라스가 제공된다. 조경도 특화 시켰다. 세계 선진 7개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를 대표하는 다양한 테마 정원을 단지 내에 배치했다. 이밖에도 단지 내에 2개 이상의 산책로(글로벌 에비뉴 칼로리 트랙, 슬로우 트랙)가 만들어 진다.

특히 견본주택에서 인기가 높던 테라스 특화설계에 대한 관심이 실제 청약으로 이어졌다. 지난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테라스 특화설계를 갖춘 세대들(전용 84㎡ 3개 타입 총 6세대)에 많은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4.83대 1, 최고 14대 1 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오늘(26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6월 1일, 계약은 6월 7일부터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중구 운서동 3087-4번지)에 마련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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