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스 신작 ‘프로젝트 이엑스’, 언리얼 데브 그랜트 선정

플레이어스(대표 신성일)의 신작 ‘프로젝트 이엑스’가 에픽게임스가 제공하는 자금지원 프로그램 ‘언리얼 데브 그랜트’로 선정돼 2만 달러를 지원 받게 됐다.

에픽게임스코리아(대표 박성철)에 따르면 ‘언리얼 데브 그랜트’는 언리얼엔진4를 이용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개발자와 개발사에 지원금을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초에 마련된 기금이다. 해당 기금의 경우 지적재산권이나 퍼블리싱 권한 등의 별도 조건 없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 이엑스’의 경우 ‘언리얼 데브 그랜트’에 선정된 네 번째 국내 작품으로 고품질 비주얼과 전략성 등이 결합된 MMO 전략게임이다.

플레이어스 신성일 대표는 “모바일 게임의 미래는 물리 기반 렌더링의 실사 그래픽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언리얼엔진4를 선택했다”며 “언리얼엔진은 ‘프로젝트 이엑스’의 목표 중 하나였던 압도적인 퀄리티의 비주얼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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