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해피투게더3’ 김보성 잇는 ‘의리男’된 사연은?

'해피투게더' 조인성.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조인성이 '해피투게더' 활약으로 ‘의리男’ 김보성에 이어 ‘의리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조인성은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500회 특집에서 MC들의 전화에 바로 달려와 ‘의리男’ 면모를 보여줬다.

이날 MC로 새로 합류한 지석진은 ‘시청자들이 뽑은 보고 싶은 스타 톱3’ 조인성, 송중기, 공유를 초대하는 게릴라 미션을 받고 이광수에게 전화를 받아 조인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뜻밖에 조인성에 녹화장까지 바로 달려와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기쁘게 만들었다.

조인성은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거나 MC들의 초대를 적극적으로 돕는 등 MC 뺨치는 역할을 했다.

조인성의 의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MBC ‘무한도전’,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진의 초대에도 ‘쿨’하게 응하며 ‘의리男’을 여러 차례 인증했다.

조인성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더 킹’ 인터뷰에서 “저는 생각보다 단순하다. 일단 출연하기로 했으면 약속을 지킨다. 복잡한 여러 일들을 최대한 단순화한다.”며 평소 인생관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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