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강메트로자이' 1순위 청약 '평균 7.14대1'

최고 경쟁률, 전용면적 59㎡ 93.5대1

한강메트로자이 모델하우스 외부 모습.© News1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에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에 1순위 청약자가 몰렸다.

26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5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한강메트로자이는 2만3049명이 몰려 평균 7.1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1단지는 1037가구에 1만78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0.4대1를 나타냈다. 2단지도 2189가구에 1만2268명이 몰리며 5.60대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최고 경쟁률은 1단지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50가구 모집에 4675명이 접수해 경쟁률 93.50대1을 기록한 것.

특히 중대형 상품도 고르게 수요자들이 몰렸다. 1단지 전용면적 99㎡는 111가구에 345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1대1을 나타냈다. 특화평면인 펜트하우스 중 전용면적 129P㎡는 24대1, 전용면적 134P㎡는 22대1을 기록했다. 다만 2단지 전용면적 117㎡는 미달됐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1단지)과 2일(2단지)에 공개된다. 계약은 같은달 7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김포시 걸포동 336-1번지에 마련됐다.

박희석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소장은 "1순위 통장만 2만3000여 개가 들어온 것은 김포시 분양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라며 "최근 2년간 김포시 전체 분양 1순위 접수 건수인 1만3226건보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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