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조된 유기견 일렉트라의 표정이 화제를 낳고 있다./롤리스 멘차카 페이스북 |
주인에게 버려진 걸 깨달은 유기견의 표정은 이렇다.
네살배기 핏불 일렉트라는 지난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포모나에 있는 동물 보호 단체 '인랜드 밸리 휴매인 소사이어티'에 입양됐다.
단체 관계자 롤리스 멘차카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렉트라의 새 주인을 찾는 글을 올렸다. 그녀는 글 하단에 일렉트라를 담은 28초 짜리 영상을 함께 담았다. 영상 속 일렉트라는 슬픔에 잠겨 있다. 롤리스 씨가 밝게 일렉트라의 이름을 불러 보지만 낯선 사람과 새로운 환경을 의식한 탓인지 표정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다.
영상은 일주일 여 동안 28만 회 재생됐고, 게시물 또한 1만 회가 넘게 공유됐다. 그 덕분인지 구원의 손길은 빨랐다. 일렉트라는 영상을 올린 날 오후 새로운 주인을 찾을 수 있었다.
| ||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구조된 유기견 일렉트라의 표정이 화제를 낳고 있다./롤리스 멘차카 페이스북 |
ocmcho@fnnews.com 조재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