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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화웨이 2in1 '메이트북 E' 발표...MS 서피스 경쟁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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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태블릿으로 또는 노트북으로 사용 가능한 태블릿PC '메이트북 E'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E는 2160 x 1440 해상도 12인치 디스플레이 태블릿 PC로, 키보드를 연결해 노트북 PC로 활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밝기가 400니트로 밝고 태블릿처럼 사용할 경우 무게 640g, 노트북 PC처럼 사용할 경우 무게 1.1kg로 가볍다.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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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인텔 7세대 m3 프로세서를 활용한 일반형, 7세대 i5 프로세서를 장착한 고급형으로 나뉜다. 일반형 모델에는 4GB 램과 128GB SSD가, 고급형 모델에는 8GB 램과 256GB~512GBSSD가 장착된다.

화웨이 메이트북 E에는 음향 기술사 돌비의 듀얼 스피커가 장착된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영상을 약 9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4430mAh 배터리도 가진다. 충전 가능한 USB-C 단자, 블루투스 4.1과 Wi-Fi, 입력 도구인 메이트펜도 장착했다.

화웨이 메이트북 E는 블루,브라운,핑크 3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같은 성격의 2in1 MS 서피스 프로와 시장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은 일반형이 999유로(한화 약 125만원), 고급형이 1299유로(한화 약 163만원)가 될 전망이다.

IT조선 차주경 기자 racingca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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