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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밀양 쌍용예가 더 퍼스트’ 468가구 이달 분양 스타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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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글로벌 건설 명가 쌍용건설(회장 金錫俊)이 5월말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468가구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역 내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정 지역 내 공급이 없었던 브랜드 아파트는 설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차별화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일대 새로운 '미니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큰 만큼 건설사들도 공을 들이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7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3㎡A형 137가구 ▲73㎡B형 152가구 ▲84㎡ 179가구 등 총 3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채광을 높이기 위해 4베이 판상형과 3베이 타워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사업지는 밀양시청, 법원, 검찰청 등이 1km 이내에 위치하고, 홈플러스, 탑마트, 공설운동장 등도 가깝다. 오는 2020년 함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과 밀양시외터미널과 KTX 밀양역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와 인접해서 2020년까지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도 인근에 있어 직주근접형 아파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옆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천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는 밀양 최초로 각종 특화 아이템을 선보인다.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와 가구마다 스마트 패드를 지급해 홈네트워크를 제어하는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일체형 스위치, 스마트 키친 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지역 내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차량대기 공간인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을 이용해 전자책 대여가 가능한 전자책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 인근으로 주요 관공서가 밀집돼 있어 30~40대 젊은 공무원들과 샐러리맨들의 직주근접 주거지로 손색이 없다”며 “기존 밀양에는 없었던 다양한 아이템 설계로 차별화한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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