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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트럼프 "맨체스터 공격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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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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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차예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은 영국 맨체스터에서 22일 밤(현지시간) 발생한 폭탄 테러와 관련해 “공격 배후는 사악한 패배자들”이라고 맹비난햇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오전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베들레헴을 방문해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맨체스터 사건 피해자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 아레나 공연장에서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 발생한 폭발로 사망자수가 어린이를 포함해 22명으로 늘었으며 부상자 수는 5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사상자 숫자는 2005년 7월 런던테러로 52명이 사망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이후 영국에서 발생한 테러 피해 규모 중 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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