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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대전시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수력원자력 등 3개 기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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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복지관 노후 차량지원 및 가족공동체 복원사업 협약'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지역 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와 '복지관 노후 차량지원 및 가족공동체 복원사업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가족공동체 복원을 위한 멘토링 봉사단 운영과 사업비 후원, 복지관 노후차량 교체를 지원하고, 지역 아동센터 대전시지원단은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대전시 사회복지관협회는 차량지원 대상기관 선정 협조, 대전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는 등 참여기관이 역할을 나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복지관에 지원하는 차량은 총 4대(1억 원 상당)이다. 이달부터 오는 2019년까지 지역 복지관 노후차량 가운데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가족공동체 복원사업은 지역의 복합위기가정 13가구에 대해 심리상담·진단 및 치료를 지원하고, 장애·다문화·한 부모 등 취약계층 20명을 선정, 영화·미술치료 및 나눔 봉사 등 멘토링 봉사서비스를 통해 정서적 성장을 도와 가족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사업에 드는 재원을 지원하게 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2004년부터 6개 봉사회 500여명의 봉사대원이 활발히 활동해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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