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 지역 상공계와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가 만든 산학관 협의체다.
특별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고리1호기 가동중단 계획과 해체기술 확보 방안 등에 관해 설명 들었다.
이들은 지역 기업체가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원전을 해체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를 건의했다.
고리원전 1호기 해체 비용만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원전해체산업은 성장성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가동 중인 원전 438기 가운데 30년 이상 된 노후 원전이 절반을 넘는다.
이 가운데 상당수가 2020년 이후 가동을 멈출 전망이어서 원전해체산업 시장의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고리원전[연합뉴스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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