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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정의당 "노무현 前대통령 참 뜻 기억…꿈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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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뿌린 씨앗 많은 사람들이 가꿔가고 있어"

뉴스1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 2016.6.2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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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정의당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 뜻을 기억한다"며 "노무현과 전태일의 꿈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인 이날 논평을 통해 "위대한 국민들이 역사의 굴곡을 희망으로 넘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깨어나고 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뿌린 씨앗을 많은 사람들이 가꿔가고 있다"면서 "분노와 슬픔도 반성과 성찰도 진보의 미래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현실적 고뇌와 뜨거운 눈물을 기억하고 분노의 참 뜻을 기억하겠다"며 "굽이쳐도 강물은 바다로 향한다는 역사의 진보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람이 사람답게 존중 받는 세상을 향해 강물처럼 흘러가겠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를 맞아 모든 국민들이 '노무현이 꿈 꾼 나라'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ood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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