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각)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와 주요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무선전력 컨소시엄에서 갤럭시S8 액티브(SM-G892A)를 공개했다.
갤럭시S8 액티브는 활동이 많은 외부나, 군대용, 등산 등 충격이 많이 발생하는 야외에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하게 만들어진 버전이다. 이름과 같이 갤럭시S8의 특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18.5:9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상관과 하단의 베젤은 여전히 초슬림하다.
하지만 차이도 분명하다. 갤럭시S8액티브는 기존 갤럭시S8보다 더 큰 대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S7의 경우, 3000mAh 배터리 용량었던 반면 갤럭시S7 액티브는 4000mAh 용량을 내장했다.
갤럭시S8액티브는 튼튼함을 위해 엣지 디자인을 뺐다. 엣지디자인은 상대적으로 외부 충격에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엣지 디자인을 뺀 갤럭시S8액티브는 LG G6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 버지는 "갤럭시S8 액티브는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갤럭시S8의 둥근 모서리를 밖으로 빼내 평평하게 만들었다"며 "이는 마치 LG G6와 매우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샘모바일 역시 "갤럭시S8 액티브를 얼핏보면 LG G6를 연상케한다"고 밝혔다.
한편, 갤럭시S8 액티브는 오는 6월 미국 통신사인 AT&T를 통해 미국 시장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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