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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동대문구, ‘상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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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017년 상반기 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열어 구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대문구체육회 주최, 동대문구청 후원의 이 행사는 오는 27일 오전 7시 홍릉숲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작한다.

홍릉숲 산림과학원 주차장을 출발해 약 3㎞의 홍릉숲길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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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동대문구청지점,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문화공감센터 동대문), 국민체육진흥공단(장안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이브자리, ㈜동아제약, 롯데하이마트 용두지점 등 관내 기업체의 협찬으로 준비된 세탁기, LED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과 자전거, 이불세트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전달된다.

아울러 뽀빠이 이상용이 사회를 맡으며 치어리더, 색소폰, 벨리댄스, 통기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예정이다.

행사가 개최되는 홍릉숲은 우리나라 최초 제1 세대 수목원으로 문배나무 기준 표본목과 같이 학술적 가치가 큰 수종을 포함해 2000여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귀중한 산림자원이다. 이번 걷기의 날 행사는 홍릉숲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의 소중한 산림자원인 홍릉숲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홍릉숲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애정과 세심한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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