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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실적 부진 포드자동차, CEO 전격 교체…3년간 주가 40%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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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필즈 미국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실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22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필즈 CEO는 물러나고 포드 자회사스마트 모빌리티의 제임스 해케트 대표가 새 CEO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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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즈 CEO는 재임 기간 판매 실적 부진과 미래차 개발에서 뒤처졌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가 취임한 2014년 7월 이후 포드의 주가는 40%가량 줄어들었다.

필즈 CEO는 최근 1400명을 구조조정하는 등 포드의 수익성 강화를 위해 회사의 몸집 줄이기를 추진했으나 주가 하락을 막진 못했다.

해케트 신임 CEO는 2016년 포드에 합류해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를 이끌어왔다. 포드 스마트 모빌리티는 포드의 무인차 사업을 주도하는 조직이다.

IT조선 정치연 기자 chichi@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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