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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오색시장 두번째 '야맥축제'...3만여 시민 오산의 밤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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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2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3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제공 =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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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9~20일 펼쳐진 제2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3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부산, 천안, 구리 등 전국 11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47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야시장의 먹거리가 어우러지며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에는 14팀의 뮤지션들의 공연이 매시간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또 수제맥주 축제 최초로 각 브루어리의 브루마스터들의 설명을 들으며 대표맥주를 맛볼 수 있는 비어투어를 진행, 수제맥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브루어와의 대화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산에서 야맥축제가 열려 정말 기쁘다. 이후에도 축제가 개최된다면 브루어리들이 계속 참여해 야맥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면 좋겠고, 야맥축제가 오산의 자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오색시장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제3회 야맥축제는 올 하반기에 열릴 예정이다.

오산오색시장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열리는 야시장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장 안에 다양한 이벤트,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찾고 즐길 수 있는 시장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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