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안주야를 론칭하고 청정원의 조미기술과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안주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을 새롭게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주야 첫 제품은 논현동 포장마차 스타일의 3종으로 무뼈닭발, 매운껍데기, 불막창 등이다. 지난 3월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진행한 청정원 브랜드데이에서 해당 제품의 초도 물량이 매진 되는 등 초기 시장 반응도 좋다는 설명이다.
향후에는 통마늘근위, 오돌뼈볶음, 돼지두루치기 등 남성 선호 메뉴는 물론 기존 닭발과 불막창에 치즈를 넣거나, 곱창에 불맛을 가미한 직화 모듬곱창 등 다양한 안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정원 관계자는 "안주야(夜)는 소비자들이 안주 구매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맛과 전문성을 충족하면서 대표 맛집의 안주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HMR 국내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6720억 원으로 2011년 1조 1조1067억 원에서 51.1% 급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혼술, 홈술 트렌드 등으로 안주 HMR 시장도 확대 중이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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