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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산단공 서울본부, `월드IT쇼 2017`G밸리 기업 공동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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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윤철, 이하 산단공)는 오는 24~27일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World IT Show) 2017'에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기업들과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국내외 첨단 IT 기업들의 신기술과 아이디어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ICT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다. 산단공은 IT분야 기업들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보안솔루션, 클라우드, LED 업종의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세 곳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올해 공동관참가기업은 솔루세움, 이즈파크, 솔루팜 등 3개사로 각각 전시제품으로 '와이즈캡'(데이터복구시스템), '비즈게이트 FDMS+'(재무의사결정솔루션), 투명LED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산단공의 토털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비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전시회의 부대행사인 글로벌 ICT 파트너십 프로그램(GIP)에도 참여 가능하다. 이들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파트너십 구축 및 기술교류를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단공은 지난해 4개 기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11건, 약 11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실적을 올렸다. 올해도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철 산단공 서울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기업이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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