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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중기업체 위한 아시아 新시장 판로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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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주한 아세안(ASEAN) 및 인도 상무관과 중소기업 1대 1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는 비크람 쿠마르 도래스와미 주한 인도대사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시장 - INDIA SURGING AHEAD'라는 주제의 기조연설과 '새로운 ASEAN을 주목하라'라는 주제의 김영선 한-아세안 센터 사무총장 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주한 인도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ASEAN 7개국 공관의 상무관과 해당 국가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70여개사 간에 1대 1 매칭상담이 진행됐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SEAN과 인도는 지리적으로 근접해 있고 한류를 통해 한국문화에 친숙한 것도 중소기업에게 기회요인"이라면서 "그러나 그것만으로 섣불리 성과를 기대해서는 안 되며 철저한 사전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며 행사 개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우리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주한 ASEAN과 인도 공관과의 스킨십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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