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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고리원자력본부 25일 영화 ‘더 킹’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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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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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달 개최하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를 통해 영화 ‘더 킹’을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 상영은 25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 1층 멀티공연장에서 오후 1시, 4시, 7시에 걸쳐 총 3차례 지역 주민들을 찾아간다.

개봉 전부터 조인성, 정우성, 김아중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더 킹’은 무소불위의 권력 위에서 군림하고 싶었던 주인공 박태수(조인성 분)가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대기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냈다.

1980년대부터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세상 위에 군림하는 권력자들의 부조리함을 거부감 없이 표현하면서도 현실에 대한 풍자 또한 놓치지 않는 등 134분의 러닝타임이 지루하지 않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리원자력본부가 2009년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에 발전소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최하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신작 위주의 작품을 선정해 영화관 못지않은 편안한 관람시설에서 감상토록 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고리원자력본부의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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