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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아산시, 벼 직파재배 드론 활용해 담수산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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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산시 모종동 일원에서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벼 담수산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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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시아투데이 이신학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벼 직파재배로 농촌 일손을 덜고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드론(멀티콥터)을 활용한 벼 담수산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는 지난해 연시회 개최 등을 통해 시험재배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본격적인 파종을 실시했다.

드론 직파 재배는 기존 이앙재배는 말할 것도 없고, 직파기를 이용한 무논점파에 보다도 30%이상 시간 및 노동력이 절감(파종시간 20~30분/1ha)되어 드론 직파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현재 쌀가격 하락 및 노동력 부족 등 어려운 벼 농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벼 직파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 연시회, 평가회,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아산시 직파면적은 90ha(지난해대비 150%, 드론직파 15ha)이며, 내년에는 마을단위 대단위 단지(못자리 없는 마을)를 조성해 직파단지를 규모화 할 계획이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여건 등을 감안해 직파재배 확대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술지원은 물론이며 필요하다면 직파 파종기, 드론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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