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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이해찬 文대통령 중국특사, 3박4일 일정 마치고 오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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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등 고위급 만나 文대통령 훈령 전한 뒤 돌아와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왼쪽)가 19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 AFP=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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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3박 4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 특사는 이날 오후 2시께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한다.

당초 언론에는 오후 10시께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보다 이른 시간에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특사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으로 꼬였던 한중 관계를 복원할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난 18일 베이징으로 떠났다.

이 특사는 방중 기간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양제츠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 중국 정부의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중국의 '사드 보복' 중단을 요청했으며, 중국으로부터 상황을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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