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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롯데마트, 벨기에산 캡슐커피 출시…"돌체구스토와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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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롯데마트가 수입 캡슐커피를 직접 들여와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의 '오구스토(O-GUSTO)' 캡슐커피는 벨기에 커피 전문회사 '커피 루츠(Coffee Roots)'사 제품으로, 유명 커피머신에 사용되는 캡슐보다 평균 30%가량 가격이 싸다는 게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더구나 이 캡슐커피는 국내 캡슐 커피머신 시장에서 가장 보급률이 높은 '돌체구스토'와 호환도 가능하다.

가격은 '오구스토 룽고(커피분말 7.2g 16개)', '오구스토 에스프레소(커피분말 7.2g 16개)', 오구스토 카푸치노(커피분말 7.2g 8개·밀크캡슐 17g 8개)'. '오구스토 라떼 마키야토(커피분말 6.5g 8개·밀크캡슐 17.5g 8개)' 각 6천900원이다.

연합뉴스


박유니 롯데마트 커피·차 MD(상품기획자)는 "기존 캡슐보다 가격이 저렴해 캡슐커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새로운 맛과 향의 다양한 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국내 캡슐커피 시장은 지난해 50% 이상 성장(전년 대비)했고, 롯데마트에서도 작년 캡슐커피 매출 증가율은 26.9%에 이르렀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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