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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FBI, 트럼프 관련 백악관 현직 측근 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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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가 백악관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 시각 19일 이 사건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백악관의 현직 관리 한 명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연방수사국의 내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관리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가까운 누군가라면서 이는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트럼프 정부 최고위급으로 향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다만 문제의 백악관 관리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임을 확인하면서도 현재 시점에서 이것이 처벌이 임박했거나 처벌을 받게 될 것임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기존에 은밀하게 진행되던 수사가 관련 혐의자에 대한 심문이나 소환장을 발부하는 보다 적극적인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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