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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김제시 공직자, 성희롱·가정폭력 등 예방교육 '존중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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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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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19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7년 성희롱ㆍ성매매ㆍ성폭력ㆍ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 직원 1300여명을 대상으로 오전(1차)과 오후(2차) 2회 진행됐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인 염건령 강사를 초빙, 실시됐다.

이와 함께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사건의 사례를 제시하고 그 문제점과 사회적인 부작용, 개인적인 피해 등을 세밀하게 제시 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잘못된 성의식 및 성문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양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이 부족한 직원들에 대해, 성평등과 성인지 관점의 필요성을 알려주는 시간이 됐다.

특히 김제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김제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김제시!'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직접 제작한 폭력예방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포하는 등 직원 대상 폭력예방 캠페인까지 병행, 우리사회 만연한 폭력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예방을 위한 실천분위기를 확산시켰다.

한편, 이건식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ㆍ성폭력을 방지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제고 및 올바른 성문화 가치관을 정립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아울러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직원 상호간에 소통과 공감을 통한 실천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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