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로 전광판 표출에 이어 2번째다.
광주시에 따르면 한빛원전이 50㎞ 내에 위치해 방사능 누출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심리가 제기됨에 따라 전광판을 통해 방사선량 정보를 실시간 제공키로 했다.
이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한빛원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방사선량 값의 평상 범위는 0.05~0.30µ㏜/h이며 1µ㏜/h 이상일 때 경고, 1000µ㏜/h 이상일 때 비상단계에 해당한다.
현재는 0.110µ㏜/h로 정상 수준이다.
광주시는 또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사고 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매뉴얼을 제작해 유관기관과 단체, 초·중·고교 등에 배부했다.
안치환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대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들에게 원전 상황을 실시간 알려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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