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IT키워드] 갤S8 음향 불량·아이패드 미니 단종·랜섬웨어 비트코인 요구

IT조선은 인기 뉴스 키워드를 통해 하루의 이슈를 점검하는 [어제의 IT키워드] 코너를 운영합니다. 숨가쁘게 변하는 최신 ICT 트렌드를 기사와 키워드로 차분하게 되돌아보는 코너입니다. / 편집자 주

17일 IT조선을 찾은 네티즌이 가장 많이 관심을 가졌던 키워드는 갤럭시S8 음향 불량, 아이패드 미니 단종, 랜섬웨어 비트코인 요구 등이었습니다.

갤럭시S8 시리즈가 '벚꽃 에디션'에 이어 음향 불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중에 오디오 끊김 현상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커뮤니티를 통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갤럭시S8은 출시되자마자 '붉은 액정' 문제로 곤욕을 치르기 시작하더니 와이파이가 끊김 현상, NFC 인식률 저조, 사진만으로 안면인식 잠금 해제, 무선 충전 불량 현상 등 논란이 있었습니다.

한편, 갤럭시S8이 디지털 이미징 기기의 화질을 분석, 평가하는 단체 DxO마크가 실시한 카메라 테스트 결과 2위에 올랐다는 소식이 이틀에 걸쳐 큰 반응을 이끌었습니다. 갤럭시S8은 어두운 곳에서 피사체 경계 표현력 부분을 제외한 전반적인 전 영역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DxO마크 최고 점수를 획득한 스마트폰은 구글 픽셀 입니다.

7인치대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입니다.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를 단계적으로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 자리를 아이폰7 플러스가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랜섬웨어 공격자가 '비트코인'을 몸값으로 요구해 웃지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해커가 일반 화폐가 아닌 '비트코인'으로 몸값으로 요구했지만 피해자가 비트코인을 보내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결국엔 해커가 비트코인 사용방법을 교육시켜가며 돈을 받아갔다고 합니다.

◆ 갤럭시S8 음향 불량

갤럭시S8, 이번엔 음향 불량으로 곤욕
갤럭시S8, 18일 중국에서 정식 판매...옛 영화 되찾을 수 있을까
삼성전자 갤럭시 S8 카메라, DxO마크 평가 2위 올라,,,1위는?

◆ 애플 아이패드 미니, 단종 수순

"애플, 아이패드 미니 단계적으로 생산 중단할 것"...아이폰7 플러스가 아이패드 미니 대체 중

◆ 랜섬웨어 몸값으로 비트코인 요구

"비트코인 요구, 득일까 실일까"…최악의 악성코드 '랜섬웨어' 진화의 역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피해 기업 두 곳 추가…현재까지 총 14곳

IT조선 IT조선 편집부 itchos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