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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VR부터 AR까지.. 미래 기술의 축제 '유나이트 서울 2017' 막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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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개발자들의 축제 '유나이트 서울 2017'의 막이 올랐다.

금일(1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 2017'는 '게임엔진 그 이상(More than an Engine)'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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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서울 2017' 개최와 함께 진행된 키노트에서는 게임빌, 카본아이드, 팀 타파스, EKGames, 바오밥 스튜디오, 클릭트 등 제작사와 샤오미, 삼성 등 파트너사의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했다.

키노트 기조연설을 맡은 클라이브 다우니 유니티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유니티는 현재 27개 이상의 플랫폼을 지원하며, 업계의 화두인 VR과 AR 기술을 적극 지원하여 삼성 기어 VR 및 글로벌 AR제작 플랫폼 Vuforia와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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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16년 유니티 기반 게임은 160억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전세계 게임시장의 45%를 차지했고, 한국의 경우 안드로이드 매출 50위권 게임 중 54%에 달하는 작품이 유니티로 개발되는 등 한국 개발자들이 유니티의 위용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먼저 유니티 사업부의 핵심 인사들과 국내외 업계 대표자들이 VR과 AR, 아티스트 도구, 수익화, 서비스, 커뮤니티 등 총 5개 분야의 세션으로 구성 50여 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니티로 개발된 우수한 게임과 콘텐츠들을 소개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쇼케이스(MWU 쇼케이스)'도 현장에서 방문객들을 맞는다. 게임 및 VR/AR을 비롯해 총 41개 이상의 부스가 열려 하운드 13의 '헌드레드 소울', Floppy games의 '요괴' 등 유니티로 만들어진 기대작 및 인기작들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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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현장에 마련된 VR 기기를 통해 Unity Editor VR 부스 외 여러 기업들의 VR/AR 콘텐츠를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어 기존 컨퍼런스와도 차별화를 두었다.

아울러 금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유니티 코리아가 국내 개발자 지원을 위해 최초로 진행하는 시상식인 'MWU 코리아 어워즈 2017'의 최종 상위 3개 작품과 최고 인기작에 대한 시상식도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게임 개발 교육 시장에 대한 트렌드를 전달하는 '유니티 에듀케이션 데이(Unity Education Day)'가 열린다. 국내외 대학 교수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유니티를 활용한 커리큘럼 제작, 게임 및 비게임 콘텐츠 개발, VR/AR 기술 관련 실제 성공사례 등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구글, 페이스북, 삼성, 샤오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뷰포리아, 엔비디아, 클라우드 물라, 아마존 웹 서비스 등 IT 업계 대표 기업들도 유나이트 서울에 스폰서로 참가해 현장 부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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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서울 2017'를 진행한 유니티 코리아의 김인숙 대표는 "유니티는 최고의 게임엔진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지원을 위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게임을 디자인하고 VR/AR 솔루션으로 영향을 넓혀온 유니티가 게임엔진 그 이상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 / 게임동아 조영준 기자 <june@gamedong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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