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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에 IoT 구축…주차·쓰레기 무단투기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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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공영·민영 주차장 정보 및 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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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공유 스마트전광판 주차장 정보표출 예시/사진=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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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이태원관광특구 곳곳에 사물인터넷(IoT)을 구축해 주차와 쓰레기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IoT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이나 환경을 말한다.

용산구는 우선 차를 갖고 이태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변 공·민영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주자정보 공유 스마트전광판'을 운영키로 했다.

올 상반기 중 공영주차장(한남공영주차장 등 5곳)과 민영주차장(호텔캐피탈 등 20곳)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주차장 내 빈 공간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하반기에는 관광특구 진입로 2곳과 앤틱가구거리 주변 1곳 도로 위에도 전광판을 설치한다. 기존 구청사 전광판도 함께 활용하기로 했다.

전광판에는 주차정보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와 날씨, 습도 등의 내용이 함께 담긴다. 또 모바일 앱과 연계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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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한강로동에 설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스마트경고판/사진=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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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금지하기 위한 스마트경고판도 현재 16개소에서 21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스마트경고판은 고화질 폐쇄회로(CC)TV 카메라와 음성 출력이 가능한 스피커를 갖췄다.

특히 움직임 탐지 기능이 있어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녹화가 시작되고 무단투기를 막는 안내 방송도 나온다.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이태원의 특성을 살려 한국어 뿐만 아니라 영어와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 이슬람어 등 6개 국어로 방송이 가능하다.

녹화된 화면은 담당 공무원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묻지마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태원관광특구 제3공중화장실에 IoT비상벨 2대를 설치한다.

비상벨레 달린 감지장치는 비명소리는 물론 폭행·구타소리, 유리파손음, 폭발음과 같은 이상 음원을 즉각 식별한다. 장치가 비상상황을 감지하는 즉시, 가까운 지구대 상황실과 지구대원 스마트폰으로 경보를 보낸다.

이밖에도 용산구는 지역 위치기반 폴대를 설치해 지역 상권을 홍보하고 도보 여행자를 위한 동영상 기반의 '길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근거리 무선통신(NFC) 태그를 활용해 모바일 주문결제가 가능한 O2O 매장도 구축할 예정이다. 빌라, 교회 등 비어있는 주차공간에 IoT 센서를 부착해 주차공간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도 계획 중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앞으로 공공 주도의 공급중심 관점을 극복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면서 "이태원관광특구 IoT 구축은 첫 번째 단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호 기자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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