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오늘의 6가지 이슈] #5월 치킨값 인상 #트럼프 "사드 비용 내라" #연휴 사고 빈발 3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 트럼프 또 "사드비용 한국이 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또 다시 한국이 주한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와 같은 발언. 이에 대해 정부는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규정에 따라 사드배치 비용은 미국 부담이며 한미 간 체결된 약정서도 있다고 밝혀.

2. 세월호 수색 12일째 미수습자 발견 못해… 유류품 130점 수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29일 오전 8시부터 수색팀을 세월호에 투입해 단원고 학생들이 머물렀던 4층 객실과 일반인 승객이 있었던 3층 등을 중심으로 미수습자 수색 작업을 진행해. 미수습자 흔적을 수색 중. 수습본부는 이날 선내 수색과 진흙 세척에서 가방 5점, 휴대전화 1점, 옷 79점, 신발 19점, 전자기기 2점 등 모두 130점(오후 5시 현재)의 유류품을 수거해. 세월호 인양 이후 수거한 유류품은 모두 514점.

3. 황금연휴 첫날 교통사고 등 3명 사망

29일 전국서 사고 등으로 3명 사망해. 전남 나주에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2명이 숨졌고 충북에서 낚싯대를 건지려던 50대는 익사사고로 숨져. 충남 서산시 운산면 갈산리 문수사 뒤 야산에서는 불이 나 산림청과 소방당국이 헬기와 소방차를 동원해 진화.

4. 文 "국정운영 최소한 자기힘 필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9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최근 공개한 개혁공동정부 구상에 대해 "정권야합"이라며 "협치도 좋고 연정도 좋다. 그러나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자기 힘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비판. 안 후보는 문 후보측의 '통합정부'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 끼리끼리 나눠먹자는 것"이라고 맞받아.

5. BBQ는 5월부터 치킨값 인상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 BBQ가 5월부터 치킨값 인상을 단행할 전망. BBQ 관계자는 29일 "경영상 어려움에 부닥친 가맹점주들이 가격 인상을 희망하고 있어 5월부터 가맹점별로 치킨값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BBQ는 지난달 초 치킨값을 올리려다 주무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치킨 프랜차이즈 등 유통업계가 가격을 인상할 경우 국세청 세무조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의뢰도 불사하겠다고 압박을 가해 철회. 그러나 최근 정부가 개별 치킨업체의 가격 인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 인상 계획 밝혀.

6. 남재준, 대선후보 사퇴 ‘홍준표 지지'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통일한국당 남재준 대선후보가 29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남 후보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사퇴 신청서를 냈다"며 "종북좌파에 정권을 넘길 수 없기 때문에 보수 승리를 위한 차선책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해. 남 후보의 사퇴로 이번 대선에 출마하는 후보는 모두 13명으로 줄어.

이윤희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