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주말 마라톤·촛불집회 등으로 서울 도심 곳곳서 교통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행사가 열려 일부 지역 교통이 통제된다.

토요일인 29일 저녁 7시에는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스물세 번째 촛불집회가 개최돼 세종대로 등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서울 종로 일대에선 29일과 30일 양일간 ‘부처님 오신 날 연등회’가 열린다. 29일은 저녁 6시부터 자정까지 동국대학교와 종로, 안국역 일대의 도로 주변 양방향 전차로가 통제된다. 30일은 조계사 앞 도로가 일부 통제된다.

이밖에도 30일 ‘서울하프마라톤대회’를 위해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월드컵공원까지 교통 통제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전통문화마당’이 열리는 종각사거리부터 안국동 사거리 구간 역시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왕실호위군 퍼레이드’가 열리는 오후 2시30분부터 30분 동안은 숭례문에서 광화문교차로까지 하위 2개 차로가 통제된다.

경찰은 행사 관리 경력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에겐 차량 통제 구간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하거나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