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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미슐랭 스타워즈 인 아차산' 요리계의 별들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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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종국 요리 연구가.



[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 워커힐의 VVIP 공간 ‘애스톤 하우스’는 5월 3일 오후 7시, ‘TV조선 2017 서울 푸드 페스티벌’의 초청 셰프 야콥 장 보어마와 한식 파인 다이닝의 원조이자 미슐랭 2스타 셰프 이종국 요리 연구가의 요리를 선보인다.

행사가 열릴 ‘애스톤 하우스’는 세계 최고의 인테리어 전문회사 윌슨 앤드 어소시애이트(Wilson & Associates)가 디자인하여 화려한 아름다움과 클래식한 품격이 살아있는 17세기 영국의 왕실 맨션의 이미지를 기본으로 한다.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한국적인 아름다움이 섬세하게 살아있는 특별한 연회 공간 ‘애스톤 하우스’는 잉글랜드 버밍햄 지방의 애스톤에 자리한 17세기 영국 제임스 왕조시대의 유명한 왕실맨션인 애스톤 홀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자코뱅 스타일의 대표적 건축물로 역사적 가치가 높고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인 애스톤 홀에서 시작된 애스톤 하우스는 클래식함과 심플함이 조화를 이루며 ‘집’이라는 존재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강조하며, 넓게 트인 정원을 통해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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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콥 장 보어마



이번 행사에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야콥 장 보어마’와 한식의 대가 이종국 요리 연구가가 만나 펼쳐지는 특별한 코스 디너와 멋진 공연으로 환상적인 미각의 세계로 초대한다.

네덜란드 대표 미슐랭 3스타 셰프 ‘야콥 장 보어마’는 2002년 레스토랑 드 리스트(De Leest)를 오픈했으며, 네덜란드 현지 제철 식재료 맛을 훌륭하게 살려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야콥 장 보어마 셰프는 수년간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최정상 셰프들의 요리 기법을 전수받았고, 각종 식재료의 맛과 향을 공부하기 위해 유럽 전역을 돌아다녔다. 그는 누구보다 식재료에 대한 지식이 깊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주방의 까다로운 철칙과 식재료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은 그를 세계 최정상 반열에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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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애스톤 하우스.



2016년 한국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곳간’을 운영하는 이종국 요리 연구가는 화가 출신 한식의 대가로 알려졌다. 2005년부터 서울 성북동에서 한식 연구소인 ‘음식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에서 채집된 식재료와 전통 그릇, 여기에 예술적 상상을 더해 한 폭의 그림과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그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 집안의 3남 1녀 중 막내로,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음식에 대한 기억과 추억을 바탕으로 한식의 전통과 새로움을 재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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