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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경남 통영 40대 여성 토막 살인 용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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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경찰은 지난 21일 4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도주한 김모씨를 끈질기게 추적한 끝에 28일 오후 9시 45분 서울 강남에서 검거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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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토막살해 용의자 김모씨(49)가 검거됐다.

28일 통영경찰서는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김씨를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9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호텔로비에서 잠복해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김씨의 차량을 추척해 해당 호텔 근처에서 같은 차량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서울청 수서경찰서 형사팀과 공조를 통해 김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를 통영경찰서로 압송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씨는 지난 21일 새벽 통영 시내 한 빌라 안방에서 A(47·여)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후 A씨 시신을 심하게 훼손해 아이스박스 3개에 나눠 담아 빌라 1층 주차장 옆 창고 안에 두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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