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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대선후보 TV토론] 유승민 "국민들만 믿고 끝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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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을 통해 새로운 보수의 희망 살려 달라"

"창당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면 길 보일 것"

아시아투데이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가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생방송 토론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 국회사진취재단



아시아투데이 손지은 기자 =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는 28일 “요즘 바른정당이 많이 시끄럽지만 저 유승민, 국민 여러분들만 믿고 끝까지 간다”며 “저를 통해 우리 새로운 보수의 희망을 살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대선후보 TV토론회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바른정당 소속 의원 20명이 유 후보에게 3자단일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은재 의원이 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는 등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고려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유 후보는 토론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서도 “우리가 개혁 보수를 시작한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며 “그게 얼마나 어려운줄 모르고 탈당해서 창당을 했다면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탈당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진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과 기초의원들을 향한 당부의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창당할 때 초심으로 돌아가면 길이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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