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5 (일)

도시가스 요금 내달 평균 3.1% 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오른다. 가구당 620원씩 추가 부담이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을 평균 3.1%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이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평균 요금은 MJ(가스사용 열량단위)당 현행 14.68원에서 15.14원으로 조정된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약 1660만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현행 3만5137원에서 3만5757원으로 620원 증가할 전망이다.

한편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가 적용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도 다음달 1일부터 2.4% 인상된다.

[고재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