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4 (금)

도시가스 요금 3.1% 인상…가정에서 월평균 620원 더 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음 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3.1%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천연가스 도입가격이 오름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평균요금을 1MJ당 14.6890원에서 15.1444원으로 3.1%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이 1.8%, 산업용 4.8%, 수송용 4.9%, 일반용 3.1∼3.3%입니다.

가스요금은 원료가격 연동제에 따라 홀수월마다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번의 요금 조정은 원료비 인상 요인과 도매공급비 인하 요인을 함께 반영한 결과입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천 660만 가구가 내는 요금은 월평균 3만 5천 137원에서 3만5천757원으로 620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도시가스 요금 연동제를 적용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 사용요금은 2.4% 인상됩니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 생생하게 듣는다! 대선후보 가상정책배틀
​☞ [Focus] 대선주자 페이스북을 통해 본 숨은 표심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