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문 후보는 서울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에서 “오랫동안 고용없는 성장이 계속된 것은 시장이 일자리 만들기에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문 후보는 “올해 초과세수와 세계잉여금 등으로 국채 발행 없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일자리 81만개를 곧바로 가동하겠다”며 “소방관, 경찰관, 복지공무원, 부사관 등 꼭 필요한 지방공무원과 공공서비스 일자리다. 복지를 늘리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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