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는 28일 동원홀에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열어 이어룡 회장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동신대 대학위원회는 "이어룡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산업 발전과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수십 년 동안 지속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도 공헌했다"고 수여 이유를 밝혔다.
이 회장은 한국 금융투자업계에서 유일한 여성 최고경영자(CEO)로서 과감한 결단력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경영 노하우를 발휘해 대신금융그룹을 업계 수위권으로 올려놨다. 또한 대신송촌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복지시설 기부에 주력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그는 전남 나주와 충북 괴산에 있는 지체장애인 보육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10년 넘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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