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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19대 대선 명부확정 유권자 4247만명…18대보다 197만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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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1036만명으로 최다, 20대 676만명으로 가장 작아…지역별 경기 1026만명, 서울 838만명 순]

머니투데이

사진제공=행정자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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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만9710명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10만1089명) 및 선상투표 대상자(4090명)를 포함한 것이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보다 197만1868명,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보다는 37만9312명 증가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04만2689명)보다 여성유권자(2143만7021명)가 39만4332명 더 많으며,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1036만2877명)이 가장 많고, 20대(676만6283명)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30대가 747민3957명이고, 40대는 873만6420명, 50대는 847만780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026만2309명), 서울(838만2999명), 부산(295만224명), 경남 274만4633명, 인천 240만9031명, 경북 224만9984명 등의 순으로 많고, 세종특별자치시(18만9421명)가 가장 적었다.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다음날인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확인할 수 있다. 5월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5월 9일에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환 기자 kenn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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