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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SM 측 “타오, 계약무효 소송서 패소…재판부 판결 환영”(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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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전 중국인 멤버 타오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엑소 전 중국인 멤버 타오와의 전속계약 분쟁에서 승소했다.

28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그룹 엑소의 멤버인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의 소에서 원고(타오)의 패소 판결을 내렸다”며 타오의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음을 알렸다.

이어 “금번 판결을 바탕으로 연예산업 전반에 계약과 신의를 지키는 공정한 관행이 널리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오는 지난 2016년 부상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강요받아 소속사인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재는 중국에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7년 4월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그룹 엑소의 멤버인 타오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의 소에서 원고(타오)의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타오의 청구는 전부 기각되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와 한국 문화산업 글로벌화의 선두주자로서 금번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하며, 앞으로 중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비즈니스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금번 판결을 바탕으로 연예산업 전반에 계약과 신의를 지키는 공정한 관행이 널리 정착되기를 바라며,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의 연예산업이 좀 더 투명한 발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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