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8'은 이틀 전인 25일까지 14일 연속으로 1위를 달리다가 현재 3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284만명에 달한다.
'분노의 질주8' 흥행에 팬들은 시리즈의 원년멤버이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를 그리워하고 있다.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 촬영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LA에서 포르셰 2005 카레라 GT 조수석에 탑승해 이동하던 그는 가로수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촬영 중이던 '분노의 질주7'은 폴 워커의 촬영분에 이어 동생 코디 워커의 대역과 CG로 마무리됐다.
13살에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폴 워커는 총 5편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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