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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폴 워커 없는 `분노의 질주`, 흥행 질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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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하 '분노의 질주8')이 14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릴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박스오피스 통계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8'은 이틀 전인 25일까지 14일 연속으로 1위를 달리다가 현재 3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 관객수는 284만명에 달한다.

'분노의 질주8' 흥행에 팬들은 시리즈의 원년멤버이자 교통사고로 사망한 폴 워커를 그리워하고 있다. 폴 워커는 지난 2013년 '분노의 질주: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 촬영 도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 LA에서 포르셰 2005 카레라 GT 조수석에 탑승해 이동하던 그는 가로수 충돌 사고로 사망했다.

촬영 중이던 '분노의 질주7'은 폴 워커의 촬영분에 이어 동생 코디 워커의 대역과 CG로 마무리됐다.

13살에 아역 연기자로 데뷔한 폴 워커는 총 5편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인공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디지털뉴스국 배동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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