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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동성건설(주)이 책임 준공, ‘천지연 리슈빌’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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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한국자산신탁에서 시행하는 레지던스 오피스텔 ‘천지연 리슈빌’이 서귀포 헬스케어타운 인근에 공급된다.

계룡그룹 계열사인 동성건설(주)에서 책임 준공을 맡은 천지연 리슈빌은 서울의 역세권과 같은 서귀포 중심지에 위치해 관공서, 학교, 은행, 홈플러스, 이마트, 병원 등 모든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0층이며 근린생활시설과 레지던스 오피스텔 135실로 이루어져 있다. 객실 타입은 전 세대 임대 선호도가 높은 원룸형이며, 대부분 세대에서 서귀포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실제 서귀포 아파트값은 지난 1년간(부동산 114 기준) 전국 평균보다 무려 5배 이상 올랐으며, 가까운 제주시와 비교해도 3배 가까운 17.9%나 올랐다. 부동산값 상승 이유에 대해 현지 부동산 관계자들은 서귀포 혁신도시 입주와 헬스케어타운 준공 등 각종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더욱이 2017년 하반기 신공항 건설 착공을 앞두고 있어 서귀포는 또 한 번 밀려오는 외지인들로 월세대란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5년 9개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한 서귀포혁신도시는 정주인구만 2만명이 넘는 새로운 경제도시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교육, 연수생 등 혁신도시 방문객이 연간 20만 명을 넘어서 서귀포시 일대에선 월세 방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특히 2018년 헬스케어타운이 완공될 경우 상시 고용인원 약 4,000명을 포함해 유관 종사자만 3만2000명을 넘을 것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전망하고 있다.

천지연 리슈빌 관계자는 "오피스텔이 위치한 서귀동은 서귀포혁신도시와 헬스케어타운, 서귀포올레시장, 이중섭거리 등이 몰려 있는 서귀포시 최중심부이다"라며, "사업지 인근에는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귀포경찰서,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무원연금공단, 국세공무원교육원 등이 포진해 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박소영 기자(stac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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