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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사발전재단, 경기경총 등 사업주단체 6곳과 '일·가정 양립 협력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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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노사발전재단이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시간선택제 일자리,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근로유형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위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노사발전재단은 28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재단 18층 회의실에서 지역·업종별 사업주단체 6곳과 ‘2017년 일·가정 양립 사업주단체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재단은 경기경영자총협회, 광주상공회의소, 대한치과의사협회, 부산경영자총협회,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인천지회 등 모두 사업주단체 6곳을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선정된 사업주단체 6곳은 3만5000여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유연근무제, 시간선택제 일자리 확산을 통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협약 체결 및 사업출범식에 이어 사업주단체 관계자와 고용노동부 고용문화개선정책과 사업담당자가 참석해 우리 사회의 경직적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사업주 단체 6곳은 앞으로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고용부와 재단은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제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정식 재단 사무총장은 “기업이 자발적으로 일하는 방식을 바꿔 현재의 장시간 근로문화를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제도들을 도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단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주단체들과 함께 현장에서의 인식개선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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