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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홍준표 "총리, 충청·영남 출신 검토중…교육부총리는 보수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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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문채석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8일 차기 내각구성과 관련해 "총리는 충청 인사 한 분과 영남 인사 한 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에서 한국교총 초청 교육정책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국방은 박정이 대장한테 맡길 생각이다. 청와대 안보실장 같은 경우에는 한미연합사 대장 출신을 영입해서 한미관계 동맹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법무부는 정치색이 없는 강력부 검사 출신에게 맡기려고 한다"면서 "기획재정부 같은 경우에는 우리 당내의 인사 중에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부총리는 전교조를 제압할 수 있는 보수우파 인사 중에서 교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문채석 수습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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