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자동차 리콜 결정에 대해 현대·기아차가 사상 처음으로 이의를 제기해 청문회가 열리는 것입니다.
앞서 국토부는 3월 23일과 4월 20일에 제작결함 심사평가위원회를 열어 ▲제네시스·에쿠스 캐니스터 결함▲모하비 허브 너트 풀림 ▲아반떼 등 3종 진공파이프 손상▲쏘렌토·카니발·싼타페 등 5종 R-엔진 연료 호스 손상▲LF쏘나타·쏘나타하이브리드·제네시스 등 3종 주차 브레이크 경고등 불량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이들 5건의 조사 대상 차량은 총 20만대 이상이지만 정확한 리콜 대수는 수출 물량을 고려해 재판단해야 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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