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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노사연, 결혼사진 속에서 희비 엇갈리는 표정?…“흡사 검거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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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노사연 이무송 부부 결혼사진 공개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노사연 이무송 부부의 결혼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 노사연은 남편 이무송과의 일화를 털어놨다.

노사연은 이무송과 연인이 되기 위해 언니 노사봉의 역할이 컸다고 알렸다. 이어 “그날 언니가 술상을 제공하고 조명도 조절했다. 동생이 처음으로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다고 하니까 작전을 짜줬다”고 덧붙였다.

또한 노사연은 “제가 일부러 만취했다. 그날 첫 스킨십을 했다. 이무송이 제 머리를 만졌는데 온 몸에 전율이 오더라. 뽀뽀를 준비했는데 제 머리를 내려놓더라. 그리고 문소리가 났다. 집에 간 거였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혼자 누워있더라”면서 “2년 다 돼서 스킨십을 했다. 이무송이 안 걸려들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MC 김원희는 노사연과 이무송의 결혼식 사진 공개했다. 김원희가 “신부 표정은 설렌다. 신랑 표정은 어둡다”고 설명하자 다른 패널들은 “흡사 검거되는 상황 같다”고 표현했다. 노사연도 인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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